금정암 ()

불교
유적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에 있는 조선전기 승려 설응선사가 창건한 암자. 화엄사.
목차
정의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에 있는 조선전기 승려 설응선사가 창건한 암자. 화엄사.
역사적 변천

금정암(金井庵)은 조선 전기인 1562년(명종 17년) 설응(雪凝) 선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고종(高宗) 연간에 세워진 칠성전(七星殿)과 요사(寮舍)가 남아있다.

내용

전라남도 구례군의 지리산에 있는 사원으로 화엄사(華嚴寺)의 부속 암자이다. 화엄사 인근의 암자는 대략 81개까지 있었다고 하지만 6·25 전쟁 때 많이 폐허가 되었고 현재는 금정암과 구층암(九層庵), 지장암(地藏庵) 등 몇 개만이 남아 있다. 본전(本殿)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이고, 본존(本尊)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이다. 1697년에 간행된 『화엄사사적(華嚴寺寺蹟)』에는 동쪽에 위치하는 약사전(藥師殿) 등과 함께 3칸짜리 금정실(金井室)이 기록되어 있는데, 금정암의 전신으로 추정된다.

참고문헌

『화엄사지』(한국문헌연구소 편, 아세아문화사, 1997)
『한국사찰전서』(권상로, 동국대학교출판부, 1979)
『문화유적총람』하(문화공보부문화재관리국 편, 1977)
『한국의 사찰8: 화엄사』(한국불교연구원, 일지사, 1976)
집필자
박윤진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