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제보번역속집(武藝諸譜飜譯續集)
『무예제보번역속집』은 1610년 훈련도감의 도청 최기남이 한교의 『무예제보』에 빠진 것을 보충하여 속집으로 편찬한 군사 병법서이다. 왜침에 대비하고자 편찬하였다. 목판본 1책으로 한문에 국역을 하고 도판을 붙였다. 본문은 41장으로 여러 가지 형태의 ‘주먹으로 치는 보(拳譜)’ 42도, 왜검보(倭劍譜) 등과 그 번역문, 일본국 지도 등이 들어 있다. 부록은 14장으로 일본고(日本考), 왜선(倭船), 왜도(倭刀) 등을 설명하였다. 2001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당시의 무예와 병법에 관한 귀한 자료이며 당시 일본 군사 정보와 17세기 초기 국어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