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불교월보(朝鮮佛敎月報)
1912년에, 권상로가 불교계의 개혁에 대한 논의와 반성의 글을 수록한 불교 잡지. # 내용
1914년 1월까지 19호로 종간되었다. 우리나라 불교잡지 효시인 『원종(圓宗)』의 속간이다. 권상로(權相老)가 편집 겸 발행을 맡았고, 조선불교월보사에서 발행하였다.
전체의 목차는 광장대(廣長臺)·사자후(獅子吼)·무봉탑(無縫塔)·대원경(大圓鏡) 등으로 나누었다. ‘광장대’는 주로 시평(時評)을 수록하였는데, 2호에 실려 있는 권상로의 「의무교육필요」 등은 주목할 만한 글이다.
‘사자후’에서는 주로 불교계의 개혁에 관한 논의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