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득양(邊得讓)
조선 후기에, 사간원정언, 사헌부장령, 동지중추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황주(黃州). 자는 사겸(士謙). 변광재(邊光載)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변일(卞佾)이고, 아버지는 공조판서 변치명(邊致明)이며, 어머니는 이명의(李命義)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754년(영조 30)에 진사가 되고, 1756년 정시 문과(庭試文科)에 병과로 급제한 뒤 여러 관직을 거쳐, 1760년에 사간원정언(司諫院正言)이 되었다. 이듬해 호서지방의 시관(試官)으로서 공정하지 못하였다는 유생들의 항의로 1762년에 삭직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