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익정(趙益貞)
조선 전기에, 한성부좌윤, 공조참판, 춘추관동지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풍양(豊壤). 자는 이원(而元). 회양부사(淮陽府使) 조신(趙愼)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공조좌랑 조안평(趙安平)이고, 아버지는 한산군(漢山君) 조온지(趙溫之)이며, 어머니는 예빈시판사 오축(吳軸)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453년(단종 1) 진사시에 합격하고, 1465년(세조 11) 식년문과에 정과로 급제, 1466년『동국통감』의 편찬에 수찬낭관으로서 참여하였다. 1467년 예문관봉교·승정원주서를 지냈고, 1468년(예종 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