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특수전사령부(陸軍特殊戰司令部)
육군특수전사령부는 1969년에 서울특별시 용산동에 창설된 육군의 특수 작전 지휘 부대이다. 이 사령부는 예하 특전 여단 등을 통해 각종 특수 작전을 수행해 왔다. 1976년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 때 제1 특전 여단이 투입되었으며, 1996년 ‘강릉지역 무장공비 침투사건’ 때 예하 특전 여단이 투입되어 강릉에 침투한 북한 무장 공비들을 사살한 바 있다. 1990년대 초반부터 소말리아, 앙골라, 동티모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레바논, 아랍에미리트 등의 해외에 평화유지군을 파병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