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녀(朴龍女)
해방 이후 1976년 중요무형문화재(현, 국가무형유산) 「강릉단오제」 전승자로 지정된 기예능보유자. # 내용
본관은 밀양(密陽). 강원도 강릉 출신. 보유종목은 무가(巫歌)이며, 1976년에 인정되었다. 지정 당시의 장재인(張在仁) 무녀가 사망한 뒤로 계승한 무당이다.
원래 강릉단오제에는 무녀가 백여 명이 참여하는 동해안에서 가장 큰 무굿인바, 대관령에서 ○대신목을 벨 때에 무녀가 굿을 하고, 여서낭당과 굿당에서 며칠을 계속해서 굿을 하는데 이 때에 기능보유자로서 주역을 맡아왔다.
단오굿에서 장편서사무가인 「대관령서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