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에, 『국조명신록』, 『소대명신행적』, 『소대수언』 등을 저술한 학자. # 개설 본관은 진주(晉州). 자는 봉휘(鳳輝), 호는 무첨(無忝). 할아버지는 우복(愚伏) 정경세(鄭經世)이며, 아버지는 정심(鄭杺)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48년(인조 26) 좌의정 이경석(李景奭)이 연소하나 사행(士行)이 있다고 하여 조정에 천거하였다. 곧 교관(敎官)에 임명되었고, 다음해에 대군(大君)의 사부(師傅)가 되었다. 효종이 즉위한 뒤 학행(學行)을 포상하여 자의(諮議)에 임명하였으나 사직하고 향리로 돌아갔다. 165...

조석명은 조선 후기에 대사헌, 판돈녕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이다. 소론 완론으로서 정국 변화에 따라 정치적 부침이 다소 있었으나 전반적으로는 큰 문제 없이 청요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탕평정국을 거치면서 벼슬이 판돈녕부사에 이르렀으며, 기로소에 들었다.

『한사문집』은 조선 중기의 문신 강대수(姜大遂, 1591~1658)의 시·비답·교서·소차 등을 수록한 시문집이다. 1870년에 목판으로 간행하였다. 장현광(張顯光)의 문인으로 17세기에 활약한 저자의 문학 활동과 함께 이이첨(李爾瞻) 사건, 소현세자(昭顯世子)의 볼모 문제, 계축옥사와 인조반정 등 당시 주요 정치적 사건과 많은 기록을 살필 수 있다.

조선 후기의 학자, 최대수의 서(書)·서(序)·기·제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 편찬/발간 경위 간행되지는 않았으나 간행을 위한 정리본으로 보인다. 권말에 최영대(崔永大)의 발문이 있다. # 서지적 사항 2권 1책. 필사본. 연세대학교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 내용 권1에 서(書) 38편, 잡저 2편, 서(序) 9편, 기(記) 15편, 권2에 발(跋) 3편, 명(銘) 3편, 찬(贊) 1편, 제문 5편, 묘지명 1편, 묘표 5편, 행장 5편, 전(傳) 1편, 시 128수 등이 수록되어 있다. 시는 호방한 느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