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창암리 고분(保寧 創巖里 古墳)
충청남도 보령군 주산면에 있는 삼국시대 백제의 움무덤. 토광묘. # 개설
1977년 4월 한식날 한 주민이 이장 작업을 하던 중에 우연히 유물을 발견하고 신고하였는데, 국립부여박물관에 의해 현지조사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조사 당시 유구(遺構)는 완전히 파괴되어 있었다. 따라서 매장구조와 유물의 출토상태는 현지 주민의 증언을 바탕으로 해서 작업 당시의 상황을 추측할 수 밖에 없다.
# 내용
주민의 증언에 따르면, 지표에서 약 40㎝ 가량 밑에서 토기 2점의 아가리부분이 동서로 가지런히 나타났고, 토기의 바닥이 드러나면서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