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 웨이브(Korean new wave)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 중후반까지 한국영화의 새로운 혁신을 지향하며 등장한 새로운 세대의 영화로, 한국영화사에서 최초로 하나의 사조로 지칭된 영화용어. # 개설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최되면서 한국영화를 국제적으로 알리려는 목적으로 만든 책자의 제목에서 유래되었다. 당시 영화제에서는 이전의 한국영화와는 다른 서사, 스타일, 주제 등의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으며, 『바람불어 좋은 날』(1980)이 그 신호탄이었고, 이는 ‘리얼리즘 영화의 부활’이라고 명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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