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吳長)
조선 후기에, 진안현감, 정언, 경성판관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익승(翼承), 호는 사호(思湖). 할아버지는 오세기(吳世紀)이고, 아버지는 전한(典翰) 오건(吳健)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김우옹(金宇顒)의 천거로 장현광(張顯光)과 함께 발탁되었으나, 길이 막혀 나아가지 못하고 의병으로 활약하였다.
1595년 진안현감이 되었다가 1610년(광해군 2)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관직은 정언(正言)을 거쳐, 경성판관을 지냈으며, 16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