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동자(善財童子)
선재동자는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입법계품(入法界品)」에 등장하는 구도자이다. 『대방광불화엄경』 「입법계품」 가운데 복성(福城) 동쪽 장엄당사라림(莊嚴幢娑羅林)에서 문수보살을 만나 문수보살이 설하는 일체 불법(佛法)을 듣고 위없는 올바른 깨달음을 얻기 위해 발심(發心)한 후, 문수보살의 권유에 따라서 남쪽으로 길을 떠나 여러 선지식(善知識)을 찾아다니며 그들의 해탈문을 듣고 마지막에 보현보살이 설하는 보현십대원으로 다함없이 회향하는 수행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