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딸
한승원(韓勝源)이 지은 단편소설. 「신(神)딸」이라는 이름으로 1981년에『문예중앙(文藝中央)』가을호에 발표되었고, 1983년에 문학과지성사에서 간행된 연작 장편『불의 딸』에서「불의 딸」로 개제되었다.「불배」(『문학사상』1981.1),「불곰」(『한국문학』1981.6),「불의 아들」(『현대문학』1981.11),「불의 문(門)」(『한국문학』1982.5) 등과 함께 장편 연작 형식을 이룬다. 자신의 근원적 정체성과 부모의 내력을 탐색하려는 일인칭 화자 ‘나’의 여행 형식이 전체 연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하게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