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공흠(尹公欽)
일제강점기 때, 일본과 비행기불하교섭을 시도하여 일본 고관 사살과 주요 기관 폭격을 계획하였으며, 해방 이후 북한에서, 북조선노동당 중앙위원, 상무상 등을 역임하다가 숙청된 비행사·관료·독립운동가. # 생애 및 활동사항
일명 이설(李契). 평안북도 박천 출신. 일본에서 비행술을 배워 일등비행사가 되었으며, 중국으로 건너가 남경군관학교(南京軍官學校)를 졸업하였다.
1934년 6월 귀국 후 노동자와 연계하여 공산주의운동을 꾀하였다. 그리고 일본 육군비행기를 도입하여 일본요인을 사살하고, 관청을 폭격하는 대담한 계획을 세웠는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