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소(金靈炤)
고려시대 수좌, 승통, 대선의 도청 등을 역임한 승려. # 개설
출신지는 수주(水州). 성은 김씨, 이름은 영소(靈炤). 법호는 정각(正覺)·증지(證智). 아버지는 조의대부(朝議大夫) 사천감(司天監)을 지낸 김순영(金純英)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115년(예종 10)에 태어났고, 11세에 영통사(靈通寺) 보소원(普炤院)에 출가하였다. 17세에 국시(國試)에 합격하였고, 21세에 광교사(光敎寺) 주지가 되었다. 32세에 삼중대사(三重大師), 39세에 수좌(首座), 56세에 승통(僧統)이 되었다. 1180년(명종 10)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