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간(郭趕)
조선 전기에, 성균관사성, 공주목사, 강릉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원정(元靜), 호는 죽재(竹齋). 사인 곽지견(郭之堅)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상산김씨(商山金氏)로 부사 김수돈(金守敦)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546년(명종 1)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며, 1550년 형조좌랑에 임명되었다. 1552년 대동찰방 겸 수은어사(大同察訪兼搜銀御史)로 있을 때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심통원(沈通源)의 짐이 너무 많은 것을 보고 모두 뒤져서 불살라버렸다.
이 사실이 관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