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초학(女子初學)
조선후기 문신 김종수가 출가할 딸이 지켜야 할 행동과 예의범절 등을 수록하여 1797년에 저술한 계몽서. 계녀서. # 개설
1책. 국문 필사본. 저자는 김성일(金誠一)의 9대 주사손(主祀孫: 제사를 주관하는 장손)이다.
# 편찬/발간 경위
이 책은 저자가 그의 딸을 가르치기 위하여 지은 것으로, 그는 딸이 12세 때에 장차 출가하여 알아야 하고, 또 지켜야 할 행동과 예의범절 등을 자세하게 적어 책으로 만들어 직접 딸에게 건네주었다. 딸은 그 뒤 선산군 해평면의 최운석(崔雲錫)에게 출가하였으나 젊어서 죽고, 오랫동안 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