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응(朴吉應)
조선 후기에, 승정원승지, 참판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밀양(密陽). 자는 덕일(德一), 호는 진정재(眞靜齋). 박억년(朴億年)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박세민(朴世敏)이고, 아버지는 현감 박신(朴信)이며, 어머니는 최철견(崔鐵堅)의 딸이다. 이안눌(李安訥)의 문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음보(蔭補)로 찰방이 되어 1634년(인조 12) 별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638년 사간원정언이 되었고 1641년 사헌부지평으로 옮겼다가 이듬해 다시 사간원정언이 되었다.
1648년 사간원사간에 승진하였고,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