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金汶根)
조선 후기에, 영돈녕부사, 총융사, 훈련대장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노부(魯夫). 아버지는 김인순(金麟淳)이며, 김이순(金頤淳)에게 입양되었다. 형이 이조판서 김수근(金洙根)이며, 사위가 철종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841년(헌종 7) 음직으로 가감역(假監役)이 된 뒤 현감을 지내다가 1851년(철종 2) 딸이 왕비로 책봉되어 영은부원군(永恩府院君)에 책봉, 영돈녕부사가 되었고, 제2차 안동김씨 세도정치의 중심인물이 되었다. 또, 금위대장·총융사·훈련대장 등의 군사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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