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현(金澤鉉)
김택현은 해방 이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법조인이다. 1915년 평안북도 선천군 출생으로 신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주오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1947년 사법관시보실무시험에 합격해 검사로 활동하다가 판사로 임명되었다. 1964년 변호사 개업 후 인권 변호사로 활동했다. 1967년 장준하의 변호인으로 활동했고, 같은 해 12월 동백림사건 변호를 맡았으며, 이후 재야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 대한변호사협회 회장과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1983년 정부로부터 인권옹호유공자로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고, 1986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