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전기공장(大安電氣工場)
대안전기공장은 북한 평안남도 남포특급시 대안구역에 있는 주요 중기 생산기지이다. 국가 경제 발전에 필수적인 전기·대상 설비를 생산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0년 대안중기계종합공장과 통합되어 북한의 주요 중기 생산기지가 되었다. 대형·중형·소형의 각종 전기 설비와 대상설비를 생산한다. 산하에 유리섬유공장, 용강절연물공장 등의 공장과 절연물연구소, 공업시험소 등의 연구소가 설치돼 있다. 또 대안공업대학, 전기전문학교 등의 부속교육기관이 설치돼 있다. ‘김일성훈장’, ‘천리마공장’ 칭호, ‘2중천리마공장’ 칭호를 수훈하였다. 북한에서 모범적인 ‘본보기공장’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