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地球)
지구는 인류가 살고 있는 천체로 태양으로부터 세 번째 궤도를 도는 행성이다.
인류가 사는 천체로 달을 위성으로 가지고 있다. 대기권, 수권, 암석권 및 내권으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지구라는 용어는 김만중의 『서포만필』(1687)에서 처음 보인다. 김석문, 이익 등은 지구가 둥글다는 ‘지원설’을 설명했다. 홍대용은 지구가 둥글 뿐만 아니라, 스스로 돈다는 지전설을 『의산문답』(1766)에서 서술했다. 최한기는 『지구전요』(1857)에서 태양 둘레를 공전하는 하나의 행성으로서 지구를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