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도(吳制道)
대검찰청 검사, 한국반공연맹 이사 등을 역임하였고, 국회프락치사건과 진보당사건 등을 담당하며 보수우익의 대표 인사로 불린 법조인·정치인. # 내용
1917년 평안남도 안주에서 출생하여 1939년 일본와세다 대학에서 법학과를 졸업한 후, 해방 후인 1946년 제1회 판검사 특별임용시험을 통해 서울지검과 대검찰청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하였다.
좌익 전력자를 전향하도록 한 보도연맹 결성을 선우종원과 함께 주도하였으며 남로당의 김삼룡과 이주하를 체포했고, 국회 프락치 사건, 여간첩 김수임 사건, 조봉암의 진보당 사건 등 이 시기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