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천(閼川)
삼국시대 신라의 대장군, 상대등, 섭정왕 등을 역임한 귀족. 대신. # 내용
화백회의 의장인 상대등(上大等)을 역임하였다. 가계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진골귀족의 대표로 활동했고 진덕여왕이 죽은 뒤에 섭정왕(攝政王)으로 추대된 것으로 보아, 골품은 진골이었으며, 성은 김씨로 추측이 된다.
635년(선덕여왕 4)에 이찬(伊飡) 알천공은 독산성(獨山城)에 침입한 백제장군 우소(于召)의 군을 모두 물리쳤으며, 647년에 대장군(大將軍)에 임명되었다. 647년(진덕여왕 1)에는 반란으로 죽은 비담(毗曇)의 뒤를 이어 상대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