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성문여(鳳城文餘)
조선후기 문인 이옥이 영남지방의 역사·유적·민속놀이·무속 등을 수록한 견문록. # 개설
김려(金鑢)가 1810년(순조 10) 이후에 편찬한 『담정총서(藫庭叢書)』 권14에 수록되었다.
# 편찬/발간 경위
「추기남정시말(追記南程始末)」과 「소서(小敍)」에 의하면, 이 책은 저자가 문체(文體) 때문에 정조에게 견책을 받고 1799년(정조 23) 영남의 삼가(三嘉, 일명 鳳城) 지방으로 충군되어 갔다가 118일 만에 돌아올 때, 그간 보고들은 내용을 이듬해 5월 하순 화석정사(花石精舍)에서 쓴 것이다.
그러나 책의 제목은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