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당문집(同春堂文集)
1929년상주흥암서원(興巖書院)에서 중간되었다. 이 책은 원래 1680년(숙종 6) 왕명에 의해 송시열(宋時烈)의 교열을 거쳐 예문관에서 최초로 간행되었고, 1768(영조 44) 그의 현손 명흠(明欽)이 여러 사림들의 도움을 얻어 교정하고 초록하여 중간하였다. 속집은 1910년(융희 4)에 출간된 것으로, 1847년(헌종 13) 추편하였던 습유(拾遺) 8권 4책을 다시 산정(刪定)하고, 남은 유고초본(遺稿草本)을 정리해 원집과 합간하게 된 것이다. 속집 말미에 민병승(閔丙承)의 발문이 있다. 이 책은 권1∼6에 소·차(箚) 140편, 권7은 계사(啓辭) 37편, 서계(書啓) 3편, 헌의(獻議) 18편, 권8∼18은 서(書) 651편, 권19는 제문 22편, 축문 29편, 권20은 잡저 14편, 기 2편, 제발(題跋) 10편, 권21은 비 2편, 묘갈명 2편, 묘표 18편, 묘지 5편, 권22∼26은 행장 14편,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