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국군준비위원회(大韓國軍準備委員會)
대한국군준비위원회는 위원장에 유동열(柳東說), 부위원장에 전성호(全盛鎬)와 조각산(趙覺山), 비서장에 김의연(金義演)으로 구성되었고, 대한국군총사령부는 총사령에 오광선, 참모부장 김승학(金承學), 참모차장 김상겸(金相謙), 헌무부장 장두관(張斗爟), 군수부장 최관용(崔寬用), 군기부장 김기동(金基東), 교통부장 김해강(金海崗), 경비부장 이기환(李箕煥) 으로 구성되었다. 본부는 총독부 중추원 건물에 두었다. 오광선은 임시정부와 광복군의 귀국이 지연되자 직접 중국으로 건너가 이청천으로부터 국내지대로 개칭하라는 허가를 받고, 대한국군준비위원회를 광복군 국내지대로 개칭하였다. 이후 조직 확대에 주력하여 12월부터 모병활동을 전개했다. 광복군 지원자격은 일본군 지원병, 혹은 학도병 경험이 있거나 국졸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