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金明秀)
1907년 2월부터 대한자강회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같은해 8월 내각비서관에 임명되어 내각 총리대신 비서관을 지내며, 9월 훈 4등 태극장을 받았다. 1908년 1월 내각 비서관으로 대신관방 문서과장, 7월 내각 서기관이 되었다. 내각 비서관과 서기관으로서 문관보통전형위원, 기호흥학회 회원으로도 활동했다. 내각 서기관 재임 중인 1909년 1월 순종황제의 남쪽 지방(대구, 부산, 마산) 순행시 호종원(扈從員)으로, 1월 21일 서쪽 지방(평양, 의주, 신의주, 개성) 순행에 총리대신 수행원으로, 수행했다. 순종황제 순행을 보좌한 공로로 1909년 2월 금시계 1개를 하사받았고, 6월 은제 기념장을 받았다. 1909년 10월부터 1910년 8월까지 내각 대신관방 비서과장으로 근무했으며, 1909년 11월 이토 히로부미를 추모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