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울산광역시)(南區(蔚山廣域市))
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는 언양현호적대장(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1997년 지정), 동래부순절도(울산광역시 유형문화재, 2013년) 등 6점이 있다. 울산광역시 기념물은 처용암(울산광역시 기념물, 1997년 지정), 개운포성지(開雲浦城址), 성암동패총(울산광역시 기념물, 2000년 지정) 등 3점이 있다. 처용암은 황성동 세죽마을 앞 개운포 가운데에 있으며, 처용랑(處容郞)과 개운포(開雲浦)의 설화와 관련이 있다. 그리고 성암동 일원의 개운포 성지는 신라 때부터 왜구방어의 요충지로서, 조선 초기에 이곳에 설치된 수군만호(水軍萬戶)의 진영이 세조 때 경상좌도 수군절도사의 진영으로 바뀌어 선조 때 동래로 옮겨질 때까지 130여 년 간 중요한 방어기지였다. 현존하는 성터는 조선 성종 때 축성된 것으로 둘레가 1,270m이며, 면적이 26,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