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향교(靈巖鄕校)
1739년에 문묘를 중수하고 1874년에 향교를 중수하였다. 일제강점기에 보통학교 임시교사로 사용하다가 1918년 화재로 전소되었다. 1922년 명륜당을 중건하나 6·25전쟁 때 전소되고 1951년 대성전, 1963년 양사재, 1969년 명륜당, 1971년 외삼문, 1976년 내삼문, 1986년 전사청 등을 중건·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동무(東廡)·서무(西廡)·명륜당·양사재·사마재(司馬齋)·청금당(靑衿堂) 등이 있다. 건축형태는 동서일렬로 좌학우묘(左學右廟)의 배치이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맞배지붕이고, 명륜당은 정면 4칸, 측면 3칸, 팔작지붕이다. 외삼문 밖으로 홍살문과 하마비가 있고, 외삼문 밖 좌우에 비석 11기 있다. 대성전에는 5성(五聖), 송조2현(宋朝二賢), 우리 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