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억 ()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때, 충청북도 충주의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한 독립운동가.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93년(고종 30)
사망 연도
1934년
출생지
충청북도 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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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제강점기 때, 충청북도 충주의 독립만세시위를 주도한 독립운동가.
생애 및 활동사항

충청북도 중원 출신. 1919년 3월 31일 동지들과 함께 이희갑(李喜甲)의 집에서, 이튿날 신니면 용원(龍院) 장날을 기하여 독립만세운동을 벌이기로 계획하고, 단경옥(段慶玉)·이희갑·이강렴(李康濂) 등과 독립선언서를 제작, 등사하였다.

4월 1일 약 200명의 군중이 모인 신니면 장터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붙잡혀 8개월간의 옥고를 치렀다.

그 뒤 계속 만세운동을 주도하다가 다시 서대문형무소에서 2년간의 옥고를 치렀다. 그러나 일본헌병의 감시와 학대가 계속되자 독립만세를 외치고 목을 매어 자결하였다.

상훈과 추모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독립운동사자료집』 5(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2)
『독립운동사』 3(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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