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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에, 병조좌랑, 성균관전적, 관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숙가(叔嘉), 호는 정재(靜齋). 안한언(安漢彦)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목사 안여경(安汝敬)이고, 아버지는 호성공신(扈聖功臣) 안황(安滉)이다. 어머니는 덕흥대원군(德興大院君) 이초(李岹)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601년(선조 34) 생원시에 합격하고, 1606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그 해 12월 병조좌랑, 1607년 성균관전적(成均館典籍)을 지냈으며, 1609년(광해군 1) 『선조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1640년(인조 18) 사은사의 부사로 북경을 다녀왔으며, 1645년 개성유수 재직시 사간원의 탄핵을 받기도 하였다. 그 뒤 참판과 감사를 역임하였고, 7도의 관찰사를 역임하였다. 좌찬성에 추증되었다.
참고문헌
『선조실록(宣祖實錄)』
『인조실록(仁祖實錄)』
『국조방목(國朝榜目)』
집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