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자유 ()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전기에, 대사헌, 공조판서, 지돈녕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계홍(季弘)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517년(중종 12)
사망 연도
1588년(선조 21)
본관
순흥(順興,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
주요 관직
좌부승지|황해도관찰사|대사헌|공조판서|지돈녕부사
정의
조선 전기에, 대사헌, 공조판서, 지돈녕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순흥(順興). 자는 계홍(季弘). 좌참찬 안숭선(安崇善)의 현손이며, 안훈(安訓)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안우석(安友晳)이고, 아버지는 안임(安恁)이며, 어머니는 장령(掌令) 김영수(金永銖)의 딸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546년(명종 1) 식년시에서 진사에 급제하였으나 가장 친하였던 교우 안명세(安命世)가 을사사화의 여파로 1548년에 처형당하자, 10년 가까이 은거하고 절조를 지켰다. 1556년(명종 11)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이듬해 주서(注書)가 되고, 1561년에 호조좌랑, 이듬해 병조좌랑·지평(持平), 1563년에 세자시강원사서(世子寺講院司書)·경기도도사가 되었다.

이듬해 병조정랑 등을 거쳐 헌납(獻納)·검상(檢詳)·사인(舍人) 등을 역임하였다. 1567년(선조 즉위년) 집의(執義)가 되고, 1571년 홍문관직제학으로 지제교 겸 경연시강관(知製敎兼經筵侍講官)이 되었으며, 『명종실록』 편찬에 참여하였다.

1574년 좌부승지가 되고, 동지사로 명나라에 다녀와 명나라 조정에서 이미 종계(宗系) 개정이 이루어져 책에 기록되었음을 알렸다. 1576년 황해도관찰사, 1583년 대사헌, 이듬해 공조판서, 1588년 지돈녕부사를 역임하였다. 공사를 분명히 하였고 청렴결백하여 주위의 친척들이 관직에 천거될 때마다 그 부당함을 주장하였다.

참고문헌

『명종실록(明宗實錄)』
『선조실록(宣祖實錄)』
『국조방목(國朝榜目)』
집필자
문수홍
    • 본 항목의 내용은 관계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