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정종이고, 아버지는 덕천군(德泉君) 이후생(李厚生)이며, 어머니는 장천부원군(長川府院君) 이종무(李從茂)의 딸이다.
형제인 신종군(新宗君) 이효백(李孝伯), 부윤부수(富潤副守) 이효숙(李孝叔), 송림부수(松林副守) 이효창(李孝昌) 등과 더불어 활을 잘 쏘았으며 무예가 뛰어났다.
1506년 9월 중종반정 때 진성대군(晉城大君)의 집을 시위한 공으로 2등공신에 책록되었다. 또한, 그 달에 운수군(雲水君)이라는 군호(君號)를 받았다. 그 뒤 사옹원제조(司饔院提調)를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