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영 ()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때 한국국민당원 · 대한민국임시정부 군사과장 · 광복군 파견공작원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이칭
본명
동윤(東潤)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916년
사망 연도
1950년 6월 납북
본관
배천(白川)
출생지
평안북도 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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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제강점기 때 한국국민당원 · 대한민국임시정부 군사과장 · 광복군 파견공작원 등을 역임한 독립운동가.
생애 및 활동사항

본명은 동윤(東潤). 평안북도 정주 출신. 1934년 7월 중국 육군군관학교 뤄양분교[洛陽分校]의 한인특별반에 입교한 뒤 한국국민당에 입당하였다.

뤄양분교의 교육을 받다가 난징[南京]의 중국중앙육군군관학교로 옮겨 1936년 6월 10기 정과(正科)를 졸업하고, 1937년 7월 중국군에 배속되어 항일전에 참가하였다.

광복군이 창설된 뒤, 1942년 12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군무원에 임명되었고, 1944년 6월 군무부 비서를 거쳐 군사과장에 임명되었다.

이때 광복군의 제복과 계급장을 도안하기도 하였다. 버마작전 기간 중 영국군의 요청에 의하여 인도파견 공작대의 증강이 계획되자, 1945년 3월 황민(黃民 본명 金勝坤) 등 8명과 더불어 파견공작원으로 선발되었다.

훈련과정을 이수하고 여권발급의 수속까지 마치고 대기하였으나, 버마작전이 종결됨에 따라 파견공작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참고문헌

『대한민국독립유공인물록』(국가보훈처, 1997)
『한국독립운동과 중국군관학교』(한상도, 문학과 지성사, 1994)
『한국광복군연구』(한시준, 일조각, 1993)
『독립유공자공훈록』9(국가보훈처, 1991)
『사상정세시찰보고집』1·2(사회문제자료연구회, 1976)
『대한민국임시정부의정원문서』(국회도서관, 1974)
『독립운동사』4·6(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1972· 1974)
집필자
김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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