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붕 초상 ( )

목차
관련 정보
함안 무산사 소장 주세붕영정
함안 무산사 소장 주세붕영정
회화
작품
국가유산
조선 전기의 문신 · 학자인 주세붕(1495~1554)의 초상화.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주세붕 초상(周世鵬 肖像)
분류
유물/일반회화/인물화/초상화
지정기관
경상남도
종목
경상남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76년 04월 15일 지정)
소재지
경남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 544번지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전기의 문신 · 학자인 주세붕(1495~1554)의 초상화.
내용

조선 전기의 문신 · 학자인 주세붕의 초상화. 비단 바탕에 채색. 세로 160cm, 가로 88cm. 1976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경상남도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무산사(武山祠) 소장.

주세붕의 자는 경유(景游), 호는 신재(愼齋), 시호(諡號)는 문민공(文敏公)이다. 그는 1522년(중종 17)에 문과에 급제하고, 1541년(중종 36) 풍기군수로 부임해간 이듬해 백운동에 회헌(晦軒)안향(安珦)의 사당인 회헌사(晦軒祠)를 세우고, 이어 1543년(중종 38) 주자(朱子)의 백록동학규(白鹿洞學規)를 본받아서 우리 나라 최초의 서원인 백운동서원(白雲洞書院)을 창설했다.

영정은 매화와 대나무 무늬가 선명한 비단 바탕에 채색한 것으로, 단령을 입고 호피가죽이 엎인 의자에 단정하게 앉아있는 전신좌상이다. 풍만한 얼굴과 큼직한 눈과 코, 짙은 눈썹은 무인같은 인상을 풍긴다. 오사모를 쓰고 앉은 모습이나, 얼굴의 윤곽이 흐릿한 점 등에서 서툰 화가의 수법이 엿보인다. 1919년 후손들에 의해 이모본으로 제작되었다.

위엄과 인자함이 동시에 풍겨 문무를 겸한 인상을 주고 있으며, 전신초상으로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관복의 형태 또한 당시의 복식 형태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간주되고 있다.

관련 미디어 (1)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