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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방(救急方)

언어·문자문헌

 위급환자의 병명과 치료법을 수록하여 1466년에 간행한 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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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방
분야
언어·문자
유형
문헌
성격
의서
제작시기
1466년
권수
2권 2책
시대
조선
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위급환자의 병명과 치료법을 수록하여 1466년에 간행한 의서.
영역닫기영역열기서지사항
2권 2책. 목판본.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흔히 『구급방언해』라고 불리나 이 책의 표지와 판심(版心)의 제목은 모두 『구급방』으로 되어 있다.
초간본의 간행시기는 『세조실록』 세조 12년 6월조에 “팔도에 구급방을 각각 2건씩 하사하시다(賜八道救急方各二件).”라는 기록으로 미루어보아 1466년 무렵에 간행, 배포된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의 언해(諺解)는 선조 때 명의 허준(許浚)이 하였다는 설도 있으나, 활자가 을해자(乙亥字)라는 사실과, 국어 및 한자표기법 등으로 미루어보아 중종 이전의 언해임이 확실하므로 허준의 언해라고는 볼 수 없다.
『구급방』의 초간본은 전하지 않고 중간본이 전해지고 있는데, 현재 일본의 호사문고(蓬左文庫)에 완질이, 서울대학교 도서관 가람문고에 상권이 전한다. 이들은 완전히 같은 판본으로서 후자가 낙장본임이 다를 뿐이다.
이 중간본은 늦어도 16세기 중엽에는 간행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중간본이라 하더라도 을해자로 된 초간본의 복각본(覆刻本)이므로 15세기 국어 문헌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이 책은 성종 때 9권으로 증보되었는데, 『구급간이방 救急簡易方』이라는 이름으로 1489년(성종 20)에 간행, 배포되었다. 『구급방』의 내용은 응급조치를 해야 할 위급환자의 병명과 그 치료법을 36개 항목에 걸쳐 수록하고 있다.
상권은 주로 내과(內科)에 속하는 것으로 중풍(中風)·중한(中寒)·중서(中暑)·중기(中氣)·토혈·하혈·대소변불통·요수(溺水) 등 19개 항목이 수록되어 있고, 하권은 주로 외과(外科)에 속하는 것으로 척상(刺傷)·교상(咬傷)·화상(火傷)·독충상(毒蟲傷) 및 해산부(解産婦)의 응급치료법 등이 17개 항목에 걸쳐서 수록되어 있다.
『구급방』의 편찬에 참고, 인용한 의서는 34종이나 되는데, 대개가 당나라·송나라·원나라 및 명나라초의 의서 28종에 전래의 국내의서인 『향약구급방 鄕藥救急方』·『삼화자방 三和子方』·『향약집성방 鄕藥集成方』 등에서 묘방을 추리고 다시 당시의 처방을 덧붙였다.
국어사적으로 볼 때 이 책은 16세기 이전의 국어표기를 보이고 있는데, 『동국정운』식 한자음표기에 따라 초성에 ‘ㆆ’(○(因)ᄒᆞ야), 종성에 ‘ㅱ’과 ‘ㅇ’ 등 (○링 調理)이 나타난다.
우리말표기에 있어서도 ‘ᅀᅠ’(무○ 菁), 특히 ‘ㅸ’(수ᄫᅵ 易) 등이 쓰이고 있다. 그리고 호사문고본의 상권이 1971년『한글』 148호에, 하권이 1972년『한글』 149호에 영인되었으며, 1975년에 한글학회에서 상·하권을 합본하여 영인, 출판하였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 세조실록

  • 성종실록

  • 「중세어의 한글자료에 대한 종합적인 고찰」(안병희,『규장각』 3,서울대학교도서관,1979)

  • 「구급방언해문헌고」(김지용,『한글』 148,1971)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5년)
이숭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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