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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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회 법회
대각회 법회
불교
단체
1969년에 창립된 불교포교단체.
이칭
이칭
대각교
목차
정의
1969년에 창립된 불교포교단체.
내용

석가모니불의 대각불교사상(大覺佛敎思想)을 선포하여 민족번영의 원리로 발전시킨 백용성(白龍城)의 대각사상을 선양하며, 이에 필요한 시설을 유지, 경영함을 목적으로 삼아 김자운(金慈雲) 등이 중심이 되어 설립하였다.

백용성은 1915년서울 봉익동에 선종교당(禪宗敎堂)을 설립한 데 이어 대각교를 설립하여 선종을 널리 선양함과 함께 민족운동을 전개하다가 3·1운동 때 붙잡혀 3년 동안 옥고를 치렀다.

그러나 일제의 탄압으로 대각교가 폐지되자 대각사 및 만주 간도포교당과 함양 화과원을 중심으로 대각교운동을 전개하였다. 1938년 2월백용성이 죽자 법손(法孫)들이 그의 유업을 계승하여오다가, 1969년 9월 재단법인 대각회의 설립인가를 받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선원·포교원 및 연구소를 설치, 운영하고 백용성의 유업 및 유적을 보존하며 대각사상을 연구, 선양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각사상연구원(大覺思想硏究院)을 설립하여 근·현대불교사의 체계적 정리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연구지 『대각사상』을 발간하고 있다. 1999년 9월 제9대 이사장으로 도문(道文)이 취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불교경전의 번역을 위주로 한 출판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동안 출간된 책으로는 『한글팔만대장경』·『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각해일륜(覺海日輪)』·『수심정로(修心正路)』·『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 등이 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봉익동에 있다.

참고문헌

『대각사상(大覺思想)』2(대각사상연구원, 1999)
『한국불교총람(韓國佛敎總覽)』(한국불교진흥원,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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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김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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