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주메뉴 바로가기

보루각(報漏閣)

과학기술유적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복궁에 있었던 조선전기 장영실의 표준시계를 설치했던 전각.   관측시설.

확대하기축소하기프린트URL의견제시

트위터페이스북

의견제시
항목명보루각
이메일올바른 형식의 이메일을 입력해 주세요.
의견
10자 이상 상세히 작성해 주세요.
첨부파일
의견제시 팝업 닫기
서울 창경궁 자격루 정측면
이칭
누국
분야
과학기술
유형
유적
성격
전각, 관측시설
건립시기
1434년(세종 16)
시대
조선-전기
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복궁에 있었던 조선전기 장영실의 표준시계를 설치했던 전각.관측시설.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1434년(세종 16) 세종에 의해 세워졌다. 그 해 7월 초하루를 기하여 장영실(蔣英實)이 새로 만든 자격루(自擊漏)를 표준시계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는데, 보루각은 바로 이 자격루를 시설해놓은 경복궁의 전각이다. 위치는 경회루의 남쪽으로 지금의 수정전(修政殿) 자리쯤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설치 경위 등에 관해서는 김빈(金鑌)의 「보루각명(報漏閣銘)」과 김돈(金墩)의 「보루각기(報漏閣記)」가 남아 있다.
여기에 설치되었던 자격루는 세종대의 대표적 발명품으로, 시각을 정확히 자동으로 알려주는 장치였다. 물을 보내는 그릇 넷과 물받이 두 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자동 물시계에는 각종 인형을 장치하여 시각에 따라 종·북 또는 징을 치게 만들었다. 모든 장치는 뒤로 감춰져 있고 겉에 시각을 알리는 인형만이 보이도록 되어 있다.
보루각에서 시계가 자동으로 소리를 내면 그에 따라 경복궁의 문루에서 같은 신호를 받아 서울 시내에 시각을 알리게 되어 있었다. 세종 이후 기능이 쇠퇴하게 된 자격루 때문에 보루각은 점차 중요성을 잃어갔다. 1455년(세조 1) 사용이 중단되었던 자격루는 곧 수리되었으나, 1505년(연산군 11)에는 창덕궁에 옮기라는 지시가 내려지기도 했다.
그 뒤 1536년(중종 31)에는 새 보루각이 창경궁에도 세워졌다. 여기 있던 자격루의 일부만이 지금 덕수궁에 남아 있을 뿐, 그 전의 다른 유물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18세기 영조 때에는 경희궁에도 누국(漏局)이 있었고, 1865년 이후 경복궁이 다시 복구되자 서남쪽 구석에 다시 누국이 세워져 관측기구가 설치되었으나, 그곳에 어떤 자격루가 있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5년)
박성래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