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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또놀이

    구비문학작품

     황해도 지역의 만수대탁(택)굿과 대동굿에서 연희되는 무당굿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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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목명사또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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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해도 대택굿 / 사또놀이
    영역닫기영역열기 정의
    황해도 지역의 만수대탁(택)굿과 대동굿에서 연희되는 무당굿놀이.
    영역닫기영역열기내용
    늙은 신과 젊은 신의 교체 의례가 극화되어 있다. 만수대탁굿은 단골과 제자를 많이 둔 큰무당이 평생에 세 번밖에 할 수 없는 굿이다. 「사또놀이」는 만수대탁굿의 가장 중요한 거리로서 ‘헌 만신 나가고 새 만신 들어오는 굿’이라고 불려진다.
    놀이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큰무당이 가마를 타고 집 밖으로 나간 뒤, 제자들 중에서 대를 이을 새 무당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다. 이 때 큰무당은 구관 사또라고 부르고 새 무당을 신관 사또라고 한다. 둘은 서로 문서를 주고받는데 파랑 종이(문서)는 구관이 물러선다는 표시이고 빨강 종이는 신관이 들어온다는 의미이다.
    큰무당의 제자들이 나졸로 분장하여 심부름을 한다. 마지막으로 자리를 물려준 큰무당을 위해서 산수왕을 갈라 준다. 산수왕[生十王]굿이란 아직 살아 있는 노인이 죽은 뒤 왕생극락을 비는 것이다.
    한편, 마을 단위로 행하는 대동굿에서는 주무(主巫)가 신관 사또로 분장하고 그 밖의 역할은 주민들이 맡아 대규모의 굿놀이로 발전한다. 놀이는 굿청과 마당에서 동시에 진행되는데, 굿청 안에는 구관 사또와 그 손님들이 흥청대며 술판을 벌이고 있고, 마당에서는 신관 사또가 말을 타고 부임 도중 농부를 만나 마을의 실정을 묻는다.
    농부가 구관 사또의 행패가 심하다고 고하면 신관 사또는 사령을 불러 파랑 기를 구관 사또에게 전해 준다. 나가지 않겠다고 한동안 실랑이를 한 끝에 구관 사또가 빨강 기를 보내면 신관 사또가 굿청에 들어 부임한다. 신관 사또를 환영하는 주민들의 흥겨운 춤으로 놀이를 마친다.
    만수대탁굿의 「사또놀이」는 신의 계승과 묵은 신의 장례라는 풍요 제의적 주지가 충실하게 극화된 굿놀이이다. 그러나 대동굿의 「사또놀이」는 굿의 구조를 이어받되 사회적 갈등을 표현하고 있다.
    즉, 농부라는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켜 구관 사또라는 기존 세력의 부패를 폭로하고 바람직한 통치자인 신관 사또를 맞아들이고 싶다는 현실적 소망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대동굿 「사또놀이」 주제의 변화는 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여 연희하는 과정에서 성립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5년)
    황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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