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팔마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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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팔마비
순천 팔마비
서예
유적
국가유산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고려후기 청백리 최석(崔碩) 관련 송덕비.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순천팔마비(順天八馬碑)
분류
기록유산/서각류/금석각류/비
지정기관
전라남도
종목
전라남도 시도유형문화유산(1980년 06월 02일 지정)
소재지
전남 순천시 중앙로 95 (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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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고려후기 청백리 최석(崔碩) 관련 송덕비.
내용

1980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고려 말의 청백리 최석(崔碩)의 송덕을 기리는 기념비이다. 1281년(충렬왕 7) 승평부사(昇平府使) 최석이 비서랑(秘書郞)으로 전직하자 마을사람들은 예전의 관례에 따라 말 8필을 기증하였는데, 최부사는 상경 후 기증받은 말 8필과 최부사의 암말이 승평부에서 낳은 망아지 1마리를 보태어 9필을 다시 돌려보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그 뒤부터 부사가 오고갈 때의 이런 관폐가 없어졌다. 이에 주민들은 그의 송덕을 기려 비를 세우고 이름을 팔마비라 하였다. 그 뒤 정유재란 때 파괴된 것을 1617년(광해군 9) 승주부사 이수광이 복원하였다.

전면은 '八馬碑(팔마비)'가 안진경풍의 해서로 양각되어 있는데 글씨는 진사 원진해(元振海)가 썼다. 비의 후면은 이수광이 짓고, 동지(同知) 김현성(金玄成)이 썼다. 원래 이 비는 남문 연자교 옆에 있었으나 하천공사로 현 위치로 옮겼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승평지(昇平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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