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시(始)이다. 주변의 고구려와 선비(鮮卑)가 강성하므로 요동지방을 중심으로 세력을 떨치던 공손탁(公孫度, ?∼204)의 종녀(宗女 : 일가의 딸)를 부인으로 맞아 들여 공손씨와의 유대를 강화하면서, 자국의 안전을 꾀하였다. 그가 죽은 뒤에는 아들인 간위거(簡位居)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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