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7년(보장왕 26)에 신라 문무왕이 출병하여 고구려를 섬멸하려 할 때, 보장왕은 그를 불러 불상과 불경을 주고 난을 피하여 불경을 신림(神林)에 봉안할 것과 향공(香供)이 끊이지 않게 할 것을 당부하였다.
그는 제자들과 함께 용문산(龍門山)으로 가서 연룡굴(0x969a龍窟)에서 약 1년 동안 지내다가 굴 동쪽 약 2리 지점에 절을 창건하고 용문사(龍門寺)라 하였으며, 불법을 크게 선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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