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2년(정종 8) 동경부유수(東京副留守)로 왕명에 의하여 판관 나지열(羅旨說), 사록(司錄) 윤렴(尹廉), 장서기(掌書記) 정공간(鄭公幹)과 더불어 『한서(漢書)』·『당서(唐書)』를 새로 출판하였다.
이것은 불교서적 이외에 최초로 간행된 전적으로, 그 공로로 포상(褒賞)되었다. 1045년 『예기정의(禮記正義)』 80권, 『모시정의(毛詩正義)』 40권을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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