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열자병예방주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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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열자병예방주의서
호열자병예방주의서
의약학
문헌
1902년 관립의학교에서 콜레라 예방법에 관하여 편집한 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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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1902년 관립의학교에서 콜레라 예방법에 관하여 편집한 의서.
내용

1책. 관립의학교(官立醫學校)에서 편집하였다. 한독의약박물관(韓獨醫藥博物館)에 소장되어 있다.

호열자는 콜레라를 한역(漢譯)한 것인데, 우리나라에서도 1821년(순조 21)경부터 크게 유행하였다. 1894년(고종 31) 갑오경장 이후 서양의학에 의한 행정제도를 개혁하면서 1895년 각종 유행성전염병의 예방 및 소독법의 법규를 발표하였다. 같은 해 6월 내부령(內部令) 제4호로서 「콜레라병 소독규칙」과 내부령 제5호로써 「콜레라병 예방과 소독집행규정」을 반포하여 전염병 예방 및 소독에 관한 행정제도를 강화하여 왔다. 이러한 취지에서 관립의학교에서 편집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콜레라의 전염계통과 그 병의 유행 및 예방법 또는 환자의 관리, 소독방법들을 간략하게 적은 서양의학에 의한 최초의 전염병 예방서로서 그 가치가 인정된다.

참고문헌

『한의약서고(韓醫藥書攷)』(김신근, 서울대학교출판부,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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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김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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