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France)
(4) 현대프랑스(제4·5공화국) 제4공화국(1946∼1958)은 의원내각제의 모순, 군소정당의 난립, 만성적 인플레이션, 식민지에서의 독립운동(베트남·모로코·알제리) 때문에 혼란에 빠졌다. 더욱이 알제리문제를 둘러싼 혼란 속에서 난국해결을 위한 인물로 드골장군이 지목되어 1958년 6월 1일 의회는 그를 수상으로, 또한 국민투표에 의한 승인을 거쳐 대통령으로 당선시킴으로써 제5공화국(1958∼현재)이 성립되었다. 1958년 10월 15일 수립된 제5공화국의 초대 대통령 드골은 1965년 12월 재선되었으나, 1969년 4월 국민투표(상원개편·지역창설)에서 패배하자 퇴진하였다. 뒤를 이은 퐁피두(Pompidou,G., 1969∼1974 재임)가 1974년 4월 병사하자 지스카르 데스탱(Giscard d'Estaing,V., 1974∼1981 재임)이 정권을 인수받았으며, 1980년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