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경상북도 남서부에 위치한 군으로, 동쪽은 대구광역시 달서구·달성군, 서쪽과 남쪽은 경상남도 합천군, 북쪽은 경상북도 성주군과 접한다. 대가야의 중심지라 풍부한 유적과 전통문화가 전해지는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7개의 가야시대 고분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수리적 위치는 동경 128°09′36˝∼128°28′54˝, 북위 35°36′32˝∼35°50′53˝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384.1㎢, 인구수는 3만 62명이다. 행정구역은 1개 읍, 7개 면이며, 고령군청은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다.
경상북도의 남서부에 위치한 고령군은 동쪽은 낙동강을 경계로 대구광역시 달서구 및 달성군, 서쪽과 남쪽은 경상남도 합천군, 북쪽은 경상북도 성주군과 접한다. 수리적 위치는 동경 128°09′36˝∼128°28′54˝, 북위 35°36′32˝∼35°50′53˝이다. 동서 간 거리는 28.3㎞, 남북 간 거리는 26.8㎞로 비슷하다. 면적은 384.1㎢이며, 경상북도 총면적의 2.0%이다. 총면적 중에서 경지율은 18.1%로 경상북도 평균보다 높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행정구역은 1개 읍[대가야읍], 7개 면[덕곡면 · 운수면 · 성산면 · 다산면 · 개진면 · 우곡면 · 쌍림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구수는 3만 62명이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만 1392명으로 전체 인구의 37.9%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이다. 고령군청은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다.
서남쪽은 높은 산지가 발달하며 중부의 저지 및 동부 내륙의 구릉지로 구성된다. 서부는 소백산맥의 지맥(支脈)인 가야산이 군의 서북쪽에서 동남쪽으로 뻗어 나가면서 북두산(北斗山: 698m) · 문수봉(文壽峰: 677m) · 미숭산(美崇山: 755m) 등 해발고도가 높은 산지들이 이어져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과 경계를 이룬다. 남쪽은 만대산(萬代山: 688m) · 노태산(魯泰山: 498m) · 시리봉[408m] · 솜등산[269m] · 노구산[324m] · 소학산(巢鶴山: 489m) 등으로 이어지고, 동쪽은 의봉산(儀鳳山: 552m) · 제석산(帝釋山: 385m)을 비롯하여 해발고도 200~300m의 구릉지가 분포하며, 낙동강이 대구광역시와의 경계를 이룬다.
하천은 군의 중앙에서 남북으로 흐르는 회천이 중심이다. 동쪽에서 발원한 금성천과 북서쪽에서 발원한 소가천을 합류한 회천은 대가야읍 외리에서 안림천을 합류한 후 우곡면 남쪽에서 낙동강에 유입된다. 연평균기온은 14.8℃이며, 연강수량은 1,222㎜이다.
다산면과 개진면의 구석기시대 유적을 근거로 고령군 지역에서는 약 2만~3만 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한다. 삼한시대에는 진한의 여담국(如湛國) · 소등붕국 등 여러 부족국가가 형성되었다. 서기 42년 이진아시(伊珍阿豉)가 대가야(大加耶)를 건국하였고, 도설지왕(道設智王)에 이르기까지 16대 520년간을 계승하다 562년(진흥왕 23) 신라에 병합되어 대가야군(大加耶郡)으로 편제되었다. 757년(경덕왕 16) 고령군이 되어 강주(康州)[지금의 경상남도 진주]에 소속되었다.
고려 전기인 1018년(현종 9) 고양군은 영천현으로 개칭되고 경산부[지금의 경상북도 성주군]에 예속되었으며, 야로현은 합천군(陜川郡)[지금의 경상남도 합천군]에 이속되었다.
조선 건국 이후인 1394년(태조 3) 고양군과 영천현의 첫 글자를 따서 다시 고령현이라 하였고, 1413년(태종 13)에 현감이 파견되었다.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 개편 때 고령군으로 승격하고 대구부 소속이 되었고, 그다음 해에 13도제가 실시되며 경상북도 고령군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9면 체제가 되었다. 1930년 쌍동면과 임천면을 합하여 쌍림면으로 하고 8개 면을 관할하였다. 1979년 고령면이 읍으로 승격되어 1읍, 7면 체제가 되었다. 1983년 덕곡면 성동이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에 편입되었고, 우곡면의 조지동을 봉산동으로 개칭하였다. 2015년 4월 2일 고령읍을 대가야읍으로 개칭하였다.
다산면의 곽촌리 · 상곡리, 개진면의 구곡리 · 양전리 일대에서 구석기시대 유적이 확인되었고, 성산면 박곡리와 개진면 직리에서는 신석기시대 유적이 발견되었다. 운수면 봉평리를 비롯하여 개진면, 우곡면, 성산면 등에서는 청동기시대 유적이 확인되었다.
대가야의 역사적인 유물과 유적이 많이 남아 있으며, 대가야 왕들의 무덤군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이 7개의 가야시대 고분군과 함께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2025년 5월 기준 고령군에는 보물 5건, 사적 4건, 국가민속문화유산 1건,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9건, 경상북도 무형유산 2건, 경상북도 기념물 3건,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 1건,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14건, 국가등록문화유산 2건 등 총 41건의 국가유산이 분포한다.
선사시대 국가유산으로는 대가야읍의 고령 장기리 암각화(高靈 場基里 岩刻畫)[보물], 쌍림면의 고령안화리암각화(高靈安和里岩刻畵)[경상북도 기념물]가 있다. 청동기시대 국가유산으로는 운수면의 고령 봉평리 암각화(高靈 鳳坪里 岩刻畵)[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가 있다.
가야시대 국가유산으로는 대가야읍의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고령 고아리 벽화 고분(高靈 古衙里 壁畵 古墳)[사적] 등이 있다. 삼국시대 국가유산으로는 대가야읍의 고령 주산성(高靈 主山城)[사적]이 있고, 통일신라시대 국가유산으로는 대가야읍의 고령 지산리 당간지주(高靈 池山里 幢竿支柱)[보물], 반룡사다층석탑(盤龍寺多層石塔)[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고령 지산리 석조여래좌상(高靈 池山里 石造如來坐像)[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등이 있다.
고려시대 국가유산으로는 성산면의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高靈 沙鳧洞과 箕山洞 窯址)[사적], 개진면의 고령개포동석조관음보살좌상(高靈開浦洞石造觀音菩薩坐像)[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운수면의 고령대평리석조여래입상(高靈大坪里石造如萊立像)[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등이 있다.
조선시대 국가유산으로는 쌍림면의 오운 종가 문적(吳澐 宗家 文籍), 대가야읍의 김종직 종가 고문서(金宗直 宗家 古文書)와 정종 적개공신 교서 및 관련 고문서(鄭種 敵愾功臣 敎書 및 關聯 古文書) 등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보부상 유품(5)(褓負商 遺品(5))는 대가야읍의 대가야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쌍림면의 만남재(萬南齋)와 고령 반룡사 목조비로자나삼존불좌상(高靈 盤龍寺 木造毘盧遮那三尊佛坐像), 고령 벽송정 유계안(高靈 碧松亭 儒契案)과 대가야읍의 반룡사동종(盤龍寺銅鍾), 고령향교 대성전(高靈鄕校 大成殿), 우곡면의 고령박씨소윤공파문적(高靈朴氏小尹公派文籍), 다산면의 고령 장육당(高靈 藏六堂) 등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쌍림면의 벽송정(碧松亭)과 도연재(道淵齋), 고령 매림재소장판목(高靈 梅林齋所藏板木), 고령 반룡사 목조지장보살좌상, 다산면의 성풍세효자비(成豊世孝子碑)와 고령 노강서원 고문헌(高靈 老江書院 古文獻), 대가야읍의 고령향교(高靈鄕校), 고령향교 소장 찬도호주주례 책판(高靈鄕校 所藏 纂圖互註周禮 冊板), 운수면의 고령대평리분청사기요지(高靈大坪里粉靑沙器窯址) 등은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대가야읍의 고령 관음사 칠성도(高靈 觀音寺 七星圖)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쌍림면의 김면장군유적(金沔將軍遺蹟)과 죽유종택(竹牖宗宅)은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또 쌍림면의 점필재종택(佔畢齋宗宅)은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근현대 국가유산 중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는 대가야읍의 고령 관음사 아미타여래도, 고령 관음사 신중도 등이 있고,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는 개진면의 기와 생산도구(기와 生産道具)가 있다. 전통기술과 관련하여 개진면의 백영규 사기장과 고령기와 김은동 제와장이 2009년과 2023년에 각각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고령 지역에는 관학 교육기관인 향교와 사학 교육기관인 서원이 있었다. 그중 고령향교는 처음 건립된 시기와 위치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임진왜란 때 소실된 것을 복원하였고, 이후 수차례 자리를 옮겼다가 1702년(숙종 28) 현재의 위치인 대가야읍 연조리로 이건(移建)하였다. 노강서원은 1692년(숙종 18) 다산면 송곡리에 건립되었는데, 고령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노론계 서원이었다.
1707년(숙종 33) 쌍림면 매촌리에 세워진 매림서원은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가 1984년 복원되었다. 그밖에 문연서원[1636년 건립]과 도암서원[1666년 건립], 영연서원[1711년 건립] 등은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된 후 복원되지 못하였다.
신식 교육기관으로는 1920년 우곡에 처음으로 소학교가 세워졌다. 이후 우곡초등학교가 고령군 교육의 중심이 되어 왔다.
관내 학교로는 2025년 3월 1일 기준 유치원 7개, 초등학교 9개, 중학교 6개, 고등학교 2개가 있다. 전체 학급 수는 138개이며, 학생 수는 1,794명, 교원 수는 266명이다. 초등학교는 군내 모든 읍 · 면에 분포하지만 고등학교는 대가야읍에만 있다. 학령인구의 감소에 따라 1994년 이후 1개 초등학교와 4개 초등학교 분교장이 폐교되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있는 대가야읍 지산리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하고 전시 및 보존하기 위하여 설립한 대가야박물관을 비롯하여 고령 지산동 44호분(高靈 池山洞 四十四號墳)을 복원하여 재현한 대가야왕릉전시관 등이 있다. 또 2015년 개관한 대가야문화누리는 대가야시대 궁성을 형상화한 구조물로 문화예술회관과 국민체육센터로 나뉘며, 문화원 · 여성회관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 지역자활센터 · 청소년문화의 집 등의 세부 시설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매년 3월 말에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있는 대가야읍 일원에서 ‘고령대가야축제’가 개최되며, 악성 우륵(于勒)이 가야금을 만든 것을 기념하여 2015년에 설립한 군립가야금연주단에서 여러 행사를 기획하여 전통 문화예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정초의 널뛰기 · 윷놀이 · 연날리기 · 돈치기, 정월 대보름의 달맞이 · 달집태우기 · 쥐불놀이 · 줄다리기 · 지신밟기 등은 다른 지역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 그러나 장승제와 씨름은 차별화된 특성이 있다.
장승제는 7월 백중에 개진면 양전리에서 행해지는데, 백중날 아침에 마을 사람들은 논으로 모여 농요를 부르면서 세벌 논매기를 끝마치고 나면 농가에서 준비한 술과 음식을 먹는다. 그다음에는 숫총각을 제관으로 삼고 장승이 있는 곳으로 행진하여 장승제를 지낸다. 모든 사람이 절을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하며, 제물과 술을 나누어 먹고 농악 놀이를 벌인다.
100여 년 전 금천 백사장에서 전국씨름대회를 개최하여 우승한 선수에게는 붉은 천을 허리에 두른 황소 한 마리를 상품으로 주면서 씨름이 큰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에는 읍면별 씨름대회만 열릴 정도로 그 명성이 크게 약화되었다.
마을 수호신께 드리는 동제는 당산제, 동신제, 산제, 산신제, 부락제, 서낭제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부른다. 일부 지역은 섣달 그믐날에 동제를 지냈지만,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정월 대보름날 동제를 지냈다. 동제는 종교적 주술 행위이지만 마을 사람들의 불안과 공포를 완화하고 소망과 기대를 갖게 하는 정신적 신뢰의 구심점 역할을 하였다.
고령 지역에서 전해지는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대가야의 건국 신화인 「정견모주설(正見母主說)」이다. 가야산의 산신인 정견모주라는 여신이 두 아들을 낳았는데, 첫째 아들 뇌질주일(惱窒朱日)은 대가야의 이진아시가 되었고 둘째 아들 뇌질청예(腦窒靑裔)는 김해로 가서 금관가야의 수로왕(首露王: ?~199)이 되었다고 한다.
지역에서 전해지는 설화나 전설에는 마을, 산, 물, 나무, 바위 등 자연물과 관련한 이야기가 많은데, 특히 「이실고개」, 「무당바위」, 「거북바위」, 「장수바우」, 「소학산의 전설」, 「당수나무에 얽힌 이야기」, 「수양버들에 얽힌 이야기」 등이 유명하다.
역사적 인물과 관련한 전설로는 「미숭산과 미숭장군」, 「송암 김면 장군의 호 송자에 얽힌 이야기」, 「정정골과 우륵의 가야금」, 「호랑이도 감동한 효자 성풍세 이야기」, 「열부 이야기」, 「성산 배씨 효열문 설화」 등이 있다.
풍속의 유래나 신앙에 대한 이야기로는 「개진면 오사동 산신제 전설」, 「옥산동 당산제의 유래」, 「박 부자와 팔리산 용마등」, 「잃어버린 마을」, 「가뭄도 비껴가는 미숭산과 기우천」 등이 있다.
고령군은 일찍부터 낙동강을 이용한 수운이 발달한 지역으로, 하천 충적지에서는 농업이 발달하면서 다양한 노동요가 발달하였다. 그중에 농사와 관련한 노동요로는 「모찌는 소리」,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보리타작 소리」, 「밭매는 소리」와 나무를 하면서 부르는 소리인 「어사용」이 있다.
「모찌는 소리」는 경상북도의 일반적 가창 방식인 주1이 아니라 주2으로 불리는 것이 특징이다. 고령 지역에서는 「논매는 소리」가 발달하였는데, 개진면 양전리의 「세벌 논매기 소리」는 개진면 장승제 놀이와 결합되어, 제의성과 유희성이 어우러진 민속문화의 결합 양상을 보여 준다. 나무할 때 부르는 소리인 「어사용」은 자유 리듬 가창 방식으로 불리며, 매우 구슬프면서도 음악성이 뛰어난 서정적인 소리로 평가된다.
의식요에는 「지신밟는 소리」, 「액막이 소리」, 「액상여가」, 「액달구 소리」 등이 있고, 유희요에는 보부상들이 부르던 「등검쟁이 타령」과 장타령 계열의 「각설이 타령」이 대표적이다..
2021년 기준 경제활동의 총 부가가치 비중은 농림어업 15.6%, 광업 및 제조업 48.4%, 전기 · 가스 · 수도 · 건설 4.9%, 기타 서비스업 31.1% 등이다. 경상북도 내에서 농림어업과 광업 및 제조업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1조 7190억 원으로 경상북도 전체의 1.5%를 차지하며,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경상북도 평균[4,299만 원]보다 높은 5,749만 원이다.
전체 면적[384.1㎢] 중 경지율은 18.1%이며, 논의 비율이 72.6%로 밭보다 많다. 식량 작물로는 미곡을 가장 많이 재배하며, 그 뒤를 이어 서류(薯類)[고구마 · 감자 등], 맥류(麥類)[보리 · 밀 등], 두류(豆類)[콩 · 팥 등], 잡곡 순으로 나타난다. 대구광역시와 연접한 근교 지역이라 일찍부터 특용작물 재배가 발달했는데, 지역 특산물로는 고령딸기, 우곡수박, 성산메론, 개진감자, 고령옥미 등이 있다.
2023년 말 기준 8개의 일반산업단지와 2개의 농공단지가 있으며, 전체 지정 면적은 395만 7520㎡이다. 조성 완료된 6개 산업단지[269만 2000㎡]에는 331개 업체가 입주하였으며, 고용 인원은 4,908명이다.
대평리에서 캔 원석으로 만든 운수 벼루는 품질이 우수하여 고려시대부터 사용했다고 한다. 일제강점기부터 대량생산되었으나 2000년대 공장이 폐쇄되어 지금은 공장 터만 남아 있다.
고령장에서 70여 년 전 문을 연 고령대장간은 지금도 대를 이어 농기구와 생활용품을 생산하고 있다. 1953년 개진면에서 고령한와로 창업한 고령기와는 경복궁 복원 사업을 비롯한 전통 유적의 보수와 복원에 사용되고 있다.
고령 지역은 대도시와 연접한 곳이라 교통이 발달하면서 상설 점포가 증가하였다. 2025년 기준 대가야읍에 위치한 고령장은 끝자리가 4·9일에 열린다.
2021년 12월 기준 도로 총연장은 약 265.0㎞이다. 이 중 고속도로는 32.6㎞, 일반국도 38.4㎞, 지방도 58.5㎞, 시군도 135.5㎞ 등이다. 고령IC 및 동고령IC를 통해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연결되며, 고령JC는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만나는 분기점이다.
국도 26호선은 동서 방향으로 대구광역시와 경상남도 합천군의 서부를 연결하고 있고, 국도 33호선은 남북 방향으로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의 남쪽을 연결하고 있다.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은 북쪽으로 성주군을, 지방도 907호선은 남서쪽으로 합천군을 연결하고 있다.
2025년 5월 기준 완공된 철도 노선은 없지만, 향후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를 연결하는 달빛고속철도와 경상북도 김천시와 경상남도 거제시를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가 고령군을 통과하여 건설될 예정이다.
대가야읍에 자리한 미숭산자연휴양림은 산림 교육 및 산림 문화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중화저수지[일명 낫질못]의 수려한 주변 경관을 활용하여 산책로를 조성하고 수상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는 고대 가옥촌과 대가야탐방숲길, 기마문화체험장, 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연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체험형 관광자원으로 안림천 변에 대가야생활촌이 조성되어 있다.
쌍림면에는 802년(애장왕 3) 해인사와 함께 창건된 반룡사가 소재하며, 개진면과 우곡면의 낙동강 변을 따라 낙동강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다.
농촌 관광과 체험이 가능한 관광자원으로는 가야산 줄기의 덕곡면 서우재마을, 산야초가 즐비한 쌍림면 산주마을, 수려한 산과 맑은 물이 있는 대가야읍 신리마을, 우륵박물관 주변의 가얏고마을, 김종직(金宗直: 1431~1492)의 후손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한옥 스테이가 가능한 쌍림면 개실마을 등이 있다.
고령군의 중서부에 있는 읍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7.4㎢이며, 인구는 5,126가구, 9,404명으로 군내에서 가장 많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30.94%로, 노령화의 정도가 군내에서는 다산면에 이어 가장 낮다.
1394년(태조 3)에 성주군 고령현의 현청 소재지가 되었고, 1895년(고종 32) 고령면으로 개칭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고령면이 설치되고 군청 소재지가 되었다. 1979년 고령읍으로 승격되었고, 2015년 4월 2일 대가야읍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서쪽의 미숭산이 북쪽으로 문수봉 · 사월봉 등으로 이어지면서 북서쪽 지역에 높은 산지를 형성하고, 남쪽으로는 해발고도 250m 전후의 능선이 이어지면서 읍의 경계를 형성하고 있다. 대가천이 가야산 북서쪽에서 발원하여 소가천을 합류하며 회천에 유입되고, 회천은 남류하면서 안림천을 합류하여 낙동강에 유입된다.
대가야읍은 고령군의 교통 · 산업 · 행정의 중심지이며, 대가야 고분군이 있는 지산리를 중심으로 국가유산과 관련한 관광자원이 많이 분포한다. 광주대구고속도로와 국도 26호선 및 국도 33호선으로 등으로 연결된 교통의 요충지이다.
고령군의 고등학교 2개 모두 대가야읍에 있으며, 중학교와 초등학교, 공사립 유치원 각 1개가 있다.
고령군의 중동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39.5㎢이며, 인구는 1,227가구, 1,813명으로 전체 인구의 6.03%를 차지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47.43%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양천면의 6개 리와 현풍군 진촌면의 8개 리를 병합하였다. 나루터가 있던 개포와 진촌의 이름을 따서 개진면이 되었다. 북부에 최고봉인 제석산 · 깃대봉[311m] 등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분포하지만 대부분은 구릉성 산지이다.
면은 동서로 길고 남북이 좁은데, 동쪽은 낙동강이 곡류하면서 남쪽으로 흐르고 서쪽은 회천이 남류하여 낙동강에 유입된다. 북쪽의 침식곡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남류하여 낙동강에 유입되며 하천 연안으로 충적지가 발달하였다. 낙동강 변의 비옥한 사질 양토에서 생산되는 개진감자는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되어 있다.
2023년 12월 기준 개진일반산업단지는 14만 8341㎡ 규모로 개발 완료되어 35개 업체가 입주했으며, 13만 9000㎡ 규모의 개진농공단지에는 29개 업체가 입주하였다. 국도 노선 없이 지방도로 연결되어 있는데 낙동강의 박석진교를 통해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과 연결된다.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 분교 각 1개가 있다.
고령군의 북동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5.9㎢이며, 인구는 4,472가구, 8,453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28.11%를 차지하고 있다. 군내에서 대가야읍을 제외한 면 단위 중에서는 인구가 가장 많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29.45%로 군 전체에서 노령화의 정도가 가장 낮다.
본래 다사지현 또는 답지현이라 하였는데, 신라 경덕왕(景德王) 때 하빈현(河濱縣)으로 하고 수창군의 영현이 되었다. 1018년 경산부에 소속되었으며 조선시대에 대구부로 편입되었다가 다시 성주군에 소속되었다. 1906년 고령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다산면이 되었다.
서부는 해발고도 250m가 넘는 산지가 분포하지만 대부분은 100m 전후의 구릉성 산지가 많다. 동쪽과 남쪽으로 곡류하는 낙동강 유로를 따라 동부 지역은 넓은 충적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총 경지면적은 11.3㎢로, 경지율[24.7%]은 군내에서 가장 높다. 2023년 12월 기준 주물 산업단지로 특화 개발된 고령1일반산업단지, 고령2일반산업단지가 134만㎡ 규모로 개발 완료되어 144개 업체가 입주하였다.
고령군의 8개 읍 · 면 중 유일하게 대가야읍과 맞닿아 있지 않은데, 대구광역시와는 낙동강의 사문진교를 통해 시내버스가 통행하고 있다. 일상생활권은 고령보다 대구광역시와 더 밀접한 연관을 맺으면서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는 대단위 공동 주택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과 중학교 각 1개가 있다.
고령군의 북서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38.6㎢로 군 전체 면적의 10.0%이다. 인구는 933가구, 1,449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4.82%를 차지하여 군내에서 면적과 인구가 가장 적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51.96%이다.
본래 경상북도 성주군 지역으로 산악이 많아 악곡면이라 했는데, 1906년 고령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덕곡면으로 개칭되었다. 1983년 행정구역 개편 때 덕곡면 성동이 성주군 수륜면에 편입되었다.
서북부에서 남부는 가야산의 지맥이 이어지면서 북두산과 문수봉, 사월봉 등의 높은 산지가 분포한다. 북서부에서 발원한 소가천이 오리천을 합류한 후 회천으로 유입되는데, 하천 유역에서 곡저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총 경지면적은 6.3㎢로 경지율은 16.4%이다. 청정한 자연환경과 맑은 물을 바탕으로 조선시대의 진상품이었던 옥미[덕곡쌀]가 지역 특산물로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국도에 의해 다른 지역과 연결되고 있으며 산업단지나 등록된 국가유산은 없다.
교육기관으로는 중 · 고등학교 없이 초등학교 1개가 있다.
고령군의 북동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8.5㎢이며, 인구는 1,502가구, 2,469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8.21%를 차지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43.98%이다.
신라 초기에는 일리현(一利縣)에 속했다가 경덕왕 대에 성산향(星山鄕)이 되었다. 고려 전기에는 가리현(伽利縣)이라 했으며 현종(顯宗: 992~1031) 때 성주목에 소속되었다. 조선 중기에 가현면이 되었다가 1906년 고령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성주군 소야면과 도장면 · 고령군 구암면 일부를 병합하여 성산면으로 개칭하였다.
서쪽은 의봉산에서부터 해발고도 200~300m의 산지가 이어지고, 남쪽은 금산 · 깃대봉 · 제석산 등이 솟아 있다. 북쪽에는 외곡산이 있으며 구릉성 산지가 곳곳에 분포한다. 서쪽에서 발원한 용소천이 동류하면서 지류를 합류하여 북에서 남으로 관류하는 낙동강에 유입된다.
총 경지면적은 6.2㎢로 군내에서 가장 적으며, 경지율 역시 12.8%로 가장 낮다. 낙동강을 경계로 대구광역시와 접하고, 동고령IC를 통해 광주대구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연결되며, 국도 26호선과 지방도 905호선이 동서로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2023년 말 동고령일반산업단지가 74만 8665㎡ 규모로 개발 완료되어 57개 기업이 입주하였다.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2개와 병설유치원 1개, 중학교 1개가 있다.
고령군의 남서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71.5㎢로 군 전체 면적의 18.6%를 차지하여 군내에서 가장 넓다. 인구는 1,993가구, 3,212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10.68%를 차지하는데, 군내에서 유일하게 여초 지역이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49.78%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쌍동면과 임천면으로 나누어졌다가 1930년 두 지역을 병합하고 쌍림면이라 하였다.
북부에는 미숭산 · 불당산 등을 경계로 대가야읍과 접하고, 남부에는 만대산 · 노태산 · 시리봉 등을 경계로 경상남도 합천군과 경계를 이룬다. 면의 북쪽과 남쪽 산지에서 발원한 소하천들이 동서로 곡류하는 안림천에 유입되면서 하천 주변으로 충적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총 경지면적은 10.3㎢로 경지율은 14.4%이다. 2023년 말에 쌍림농공단지가 25만 5000㎡ 규모로 개발 완료되어 40개 기업이 입주하였다. 고령IC를 통해 광주대구고속도로로 접근할 수 있다. 면의 동서로는 국도 26호선이, 남북으로는 국도 33호선이 교차하면서 고령군 지역과 경상남도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를 형성하고 있다.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과 중학교 각 1개가 있다.
고령군의 남동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7.0㎢이며, 인구는 935가구, 1,528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5.08%를 차지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52.55%로 군내에서 가장 높다.
본래 고령군 하미면 지역으로 도진리 등 11개 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우촌면 · 답곡면 · 왕지면의 일부 지역을 병합하고 우촌과 답곡의 이름을 따서 우곡면으로 하였다.
남북 방향으로 길게 형성된 면의 중앙부에 위치한 청룡산(靑龍山: 311m)이 가장 높은 산지로 대부분은 구릉성 산지이다. 회천이 면의 중앙부를 남북으로 관류하여 낙동강에 합류한다.
낙동강을 경계로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계를 이루는 동부에 넓은 충적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총 경지면적은 10.3㎢이며 경지율은 21.9%이다. 전체 경지 면적의 60% 정도에서 수박을 재배하고 있는데, ‘우곡그린수박’이라는 브랜드로 출하하고 있다. 국도는 없이 지방도로만 연결되어 내륙 교통이 불편하다.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과 중학교 각 1개가 있다.
고령군의 중북부에 있는 면이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면적은 45.8㎢이며, 인구는 1,113가구, 1,734명으로 전체 인구의 5.76%를 차지하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51.38%이다.
본래 성주군 운라면이었으나 1906년 고령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운라면 · 흑수면 · 구읍면 · 도장면 지역을 병합하고 운수면이라 하였다.
동부와 북부는 의봉산을 비롯하여 해발고도 300m 내외의 산릉이 이어지며, 서쪽은 병산을 포함하여 구릉성 산지가 분포한다. 금성천을 포함한 대부분의 소하천은 동쪽 산지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흐르면서 회천에 합류한다.
총 경지면적은 8.2㎢로 경지율은 18.0%이다. 경지 중에서 논의 비율[82.0%]이 군내에서 가장 높다. 공장 시설이 전혀 없고, 맑고 깨끗한 회천과 대가천, 금성천 등이 관류하면서 양호한 수리 시설을 바탕으로 참외 재배가 특화되어 있다. 남북 방향으로 지나는 국도 33호선이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과 연결되어 있으며,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이 동쪽에 자리한 성주군 용암면과 연결된다.
교육기관으로 중학교나 고등학교는 없고,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각 1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