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여전도 목판 ( )

목차
관련 정보
곤여전도 목판
곤여전도 목판
인문지리
유물
국가유산
1860년에 1856년 광둥판 세계지도를 바탕으로 중간한 세계지도의 목판. 고지도.
국가문화유산
지정 명칭
곤여전도 목판(坤輿全圖 木板)
분류
유물/과학기술/천문지리기구/지리
지정기관
국가유산청
종목
보물(1986년 11월 29일 지정)
소재지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신림동,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1860년에 1856년 광둥판 세계지도를 바탕으로 중간한 세계지도의 목판. 고지도.
내용

1986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잔판(棧板: 흙으로 빚어 만든 그릇을 굽기 전에 담아 아르는 널빤지) 3판. 목판 1폭의 크기는 세로 177.5㎝, 가로 68.5㎝이고, 지도 부분만은 세로 144㎝, 가로 51㎝이다.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원래 예수회 선교사 페르비스트(Verbiest, F., 南懷仁)가 1674년 북경(北京)에서 판각한 것을 1856년 광둥(廣東)에서 중간(重刊)하였는데, 이 곤여목판은 1860년 광둥판을 바탕으로 다시 중간한 것이다. 다만, 주기의 위치는 약간 변동되었다.

남아 있는 인본(印本)들은 8폭 병풍이므로 원래 8면이었을 것이나, 현존하는 목판은 3판 양면으로 6면뿐이다. 동반구(東半球)와 서반구(西半球)가 들어 있는 지도부분은 완전히 남아 있고, 양쪽에 붙은 지진(地震)·인물·강하·산악 등에 대한 해설부분의 목판이 결여되었다.

이 「곤여전도」는 목판지도로는 가장 큰 것에 속하며, 또 제작기술이 훌륭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비록 페르비스트 세계지도의 광둥판의 중간판이기는 하지만, 현재 남아 있는 대형 목판지도의 판목으로는 매우 드문 것으로, 지도 및 인쇄기술연구의 중요한 자료이다.

참고문헌

『동산문화재지정보고서』(문화재관리국, 1986)
관련 미디어 (1)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