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월 ()

정암일고
정암일고
조선시대사
인물
조선 전기에, 제주목사, 청송부사, 남원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이칭
시정(時靜)
정재(定齋)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518년(중종 13)
사망 연도
1586년(선조 19)
본관
현풍(玄風)
주요 관직
남원부사
정의
조선 전기에, 제주목사, 청송부사, 남원부사 등을 역임한 문신.
개설

본관은 현풍(玄風). 자는 시정(時靜), 호는 정재(定齋). 곽승화(郭承華)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예안현감 곽위(郭瑋)이고, 아버지는 사성 곽지번(郭之藩)이며, 어머니는 동지중추부사 허린(許磷)의 딸이다. 아들이 의병장 곽재우(郭再祐)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546년(명종 1)에 사마시에 합격하였고, 1556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그뒤 승문원정자·영천군수를 지내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1570년(선조 3)에 다시 관직에 복귀하여 1573년(선조 6)에 지평, 장령, 사간에 제수되었고, 1576년에는 의주목사, 그뒤 호조참의를 거쳐 1578년에는 동지사(冬至使)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그 이듬해 황해도관찰사에 제수되었으나 사직하고 부임하지 않았다.

1581년에 제주목사에 제수되었으나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청송부사(靑松府使)로 다시 제수되었다. 1585년에 남원부사로 제수된 뒤 얼마되지 않아 파직되었다.

무재(武才)를 겸비하여 국가에 위급한 일이 있으면 큰일을 맡길만하다 여겼는데,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아들 곽재우가 의령에서 일어나 왜를 쳐서 큰 공을 세우니 사람들이 아버지의 기품을 닮았다고 하였다.

참고문헌

『명종실록(明宗實錄)』
『선조실록(宣祖實錄)』
『국조인물고(國朝人物考)』
『국조방목(國朝榜目)』
『동명집(東溟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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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자
김용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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