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남북국시대 때, 통일신라에서 사찬을 역임한 장수.
내용
이에 보기감(步騎監) 열기(裂起)와 군사(軍師) 구근 등 15명의 장사(壯士)가 이러한 사실을 당나라의 병영에 전달하고 돌아왔다. 김유신은 그들의 용기를 가상히 여겨서 열기와 구근을 ‘천하의 용사’라 하고 문무왕에게 청하여 사찬(沙飡)의 관등을 주도록 했다.
그는 뒷날 원정공(元貞公 : 김유신의 셋째아들)을 따라 서원술성(西原述城)을 쌓았는데, 원정공이 남의 말을 듣고 그가 일을 태만히 한다고 하여 곤장을 때렸다. 그러자 그가 말하기를 “내가 일찍이 열기와 함께 생명을 예측할 수 없는 위험한 곳에 들어가서도 대각간(大角干) 김유신의 명을 욕되게 하지 않았으며, 대각간은 나를 무능하다고 하지 않고 국사(國士)로 대우하였다.
그런데 지금 뜬말만 듣고 나를 죄주니 평생에 욕됨이 이것보다 큼이 없다.”고 하였다. 원정공이 이 말을 듣고 종신토록 부끄러워하고 뉘우쳤다고 한다.
참고문헌
- 『삼국사기(三國史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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